지진 재난피해지역 무료 진료소 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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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료원은 15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5.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16일부터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.
현재 포항지역에 지진 이재민 1,500여명이 흥해 실내체육관 등 27개소에 분산 대피해 있고 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을 고려하여 다수의 의료진을 투입, 지진피해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안정시키고 직접적인 상처 치료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.
변영우 원장은 “지진으로 불안해하는 주민을 안정시키고 치료하는 것은 공공병원의 몫이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.” 고 밝혔다.
진료지원 및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원상복구되어 모든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빌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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